바르게살기운동군위군협의회(회장 이승호) 군위군여성회(회장 김춘자)는 지난달 21일 오전 11시부터 거송복어식당에서 관내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 4명을 초청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펼쳤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것을 실천하기 위해 가진 이날 행사에 군위군 도시새마을과장 홍복순씨, 군위읍장 김운찬씨가 참석했다.

이날 평소 홀로 외롭게 지내던 독거노인들은 바르게살기 여성회원들의 정성어린 접대 속에서 가족보다도 더 따스한 정을 느끼며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같은 달 22일에는 효령면에서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뜻밖의 선물에 무척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셨다.

김춘자 군위군여성회장은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께서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하루하루가 보람되고 즐겁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