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생활체육활성화로 스포츠의 고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군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과 활기찬 지역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인 생활체육교실운영사업을 진행해 현재 축구, 볼링, 테니스, 게이트볼, 탁구, 에어로빅 등 8개 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수도 월 평균 5백여 명에 달하고 있다.
또 내실 있는 생활체육교실 운영을 위해 전문생활지도교사 5인을 포함한 총 7명의 생활체육지도교사를 배치해 생활체육 사업 전반을 지원토록 하고 있다. 그리고 소득에 따라 체육활동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하는 체육바우처사업을 진행해 1800만원의 사업비로 월 22명에게 1인당 7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달 열린 2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정구·볼링·탁구 등 종목에서 우승했으며 같은 달 24일 제1회 군위삼국유사전국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군위군은 이처럼 다양한 생활체육 육성 정책을 바탕으로 크고 작은 규모의 각종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각종 생활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으로 앞서가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다양화, 체육시설의 다목적 이용 및 조성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