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신문은 창간 18주년을 맞아 제12회 자랑스런 군위신문상을 시상했다.
군위신문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타의 모범과 귀감이 되는 자랑스런 군위인 9명을 선정 시상했다.


군위신문상 시상은 군위신문과 출향인 기업인 △서울 김동욱 회장(동진출판무역㈜) △대구 김재하 회장(대영베어링㈜) △부산 이윤희 회장(태금정㈜) △경남 김오현 회장(고성레미콘㈜) 등 4인이 공동주관하고 있다.

군위신문(발행인 사공화열)은 지난달 2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본사 임직원과 시상공동주관 출향인 기업대표, 수상자, 군위군 장욱 군수, 군위군의회 조승제 의장과 김영호 부의장 및 군의원,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의원, 군위교육지원청 김재화 교육장과 각급 학교장, NH농협은행 군위군지부 김정탁 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출향인사,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군위신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자랑스런 농업인부문 이재무(군위오이작목반)씨는 군위 특산품인 오이의 품질향상과 홍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시설원예오이재배농가와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 등 선진영농에 주력하며 고품질 우량 오이생산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부문 수상자인 박수경(효령초 6년)양은 군위군 효령면에 거주하며 평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이다. 박 양은 군위군 대표하여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와 발명아이디어그리기 대회에서 각각 동상을 수상했으며 제2회 경북학생 3담꾼 토론대회에서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또 다른 수상자인 김정인(효령중 1년)양은 육상선수로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학업에도 성실히 임해 교과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교내 환경 및 봉사동아리인 갈매및누리반 활동을 활발히 하며 타 학생들의 봉사정신 고취에 모범이 되고 있다.
모범경찰부문 수상자 서미화 경사는 군위경찰서 경무과에 근무하며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뉴미디어 등을 활용하여 인권보호UCC 및 4대 맞춤형 친절운동 ‘음악과 함께하는 친절운동’UCC를 제작하는 등 경찰서에 추진 중인 현안 업무에 대해 국민중심 경찰활동 홍보 및 열린 마음으로 국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기반을 마련했다.

자랑스런 봉사부문 황창연(군위우체국)씨는 우체국 물류업무를 담당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는 물론 주민봉사에 정성을 다하여 고객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우체국365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며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마련, 동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다른 수상자인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군위군지회는 교통질서 및 지역발전에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 등을 펼치며 교통질서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 각종 행사에서도 교통안내 등을 솔선하고 있다.

자랑스런 효행부문 한태자(효령 중구2길)씨는 홀몸인 시모를 정성껏 모시는 동시에 혈액암을 앓고 있는 남편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있다.


한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언제나 웃음을 잊지 않으며 화목한 가정을 꾸리는 효부로, 특히 마을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항상 따뜻한 정을 나누며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수상자인 김복녀(의흥 윗매성길)씨는 넉넉지 못한 생활에서도 101세의 시모를 정성껏 모시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자랑스런 여성부문 최선이(소보 송원5길)씨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각종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군위만들기에 솔선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 9명에게 각각 상패와 시상금 50만원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