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장준이)는 지난달 31일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임직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으로 ‘2013 중증장애인 추계문화탐방’을 다녀왔다.
|
|
|
ⓒ N군위신문 |
|
장애로 인해 사회참여의 기회가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심신단련과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 정신·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회원 상호간 교감을 통해 자립, 자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실시된 이번 사업은 김천직지문화공원, 박정희 대통령 생가 등을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장준이 지회장은 “사회참여의 기회가 어려운 회원들에게 외출과 문화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이다. 앞으로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리증진 사업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계속해서 펼치도록 하겠다”고 장애인 복지향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문화탐방에 참석한 장애인과 보호자들은 “앞으로 이런 복지사업이 더 많이 실시되어 지역의 중증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지속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