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원(원장 홍상근)에서는 지난 8~9일 1박 2일 동안 경주 양동마을에서 부계중학교(교장 조건호) 1학년과 2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충효교실을 운영했다.

군위문화원은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와 예절을 익히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활기차고 보람된 학교생활을 위해 이번 충효교실을 마련했다.

충효교실에서는 서당체험과 예절 충효사상배우기, 약과만들기, 떡메치기, 탁본체험, 엿만들기를 비롯해 옥산서원과 양동마을 견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견문을 넓히고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충전의 기회가 되었다.

또 인솔교사로 동행한 이장석 교감과 김혁, 신해량, 정은경 교사와 1박2일동안 숙식을 같이하며 사제간의 정을 돈독히 하며 친구들과의 우정을 더욱 쌓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