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원(원장 홍상근)은 지난 6일 경남 산청군 일대에서 선비문화아카데미 현장 답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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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은 지난 6월 5일부터 30회 강의 일정으로 유학(儒學)과 선비문화연구의 국내 최고의 강사를 초빙하여 ‘경북선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경북선비아카데미는 한국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 정립, 정신문화 확립과 경북의 유교사상을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접목하여 선비정신을 겸비한 모범도민 양성으로 경북의 위상 고양을 위해 경상북도청과 군위군청의 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답사는 군위문화원에서 종강을 앞두고 3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한 가운데 ‘경으로서 나를 밝히고 의로서 나를 던진’ 선비인 남명 조식 선생의 혼이 남아있는 산천재와 덕천서원, 남명기념관과 남사예담촌, 겁외사, 동의보감촌을 둘러보며 큰 선비의 깊은 뜻을 헤아렸다.
한편 군위문화원 경북선비아카데미는 13일 수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