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년연합회 2014년도 신임 회장에 남기백 씨가 선출됐다.

군위군청년연합회(회장 박창석)는 지난 9일 의흥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을 실시하고 2014년도 군위군청년연합회를 이끌어 갈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에는 남기백(소보면), 수석부회장 정영복(고로면), 내무부회장 정창화(군위읍), 외부부회장 도기문(의흥면), 정책부회장 윤천섭(고로면), 감사 손삼락(효령면)·신종대(부계면)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의흥면 금양리 박창석 회장 오디농장에서 군위군청년연합회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장욱 군수, 홍진규 도의원, 박정대 의흥면장이 참석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개인보다는 전체를 생각하고, 적극적이고 열린 사고가 군위 미래발전을 위한 청년의 힘”이라고 강조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군위건설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석 회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연합회의 친목도모와 사기진작은 물론 무한 봉사의 정신으로 솔선수범하는 청년이 될 것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