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군위군향우회(회장 박노욱)는 지난 14일 오후 7시께 대구시 중구 소재 영남별장에서 향우인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월례회 겸 임시총회를 열고 재구군위군향우회 최삼수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임했다.

박노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자랑스러운 군위인이다. 고향은 언제나 따뜻하고 포근하다”면서 “향우인 모두가 고향 군위를 가슴에 담고 있다. 사회에 존경받는 군위인으로 항상 성실이 일하고 봉사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종후 사무처장이 향우회 회원 및 향우회 동향보고와 함께 고향과 향우회 소식을 설명 전달했다.

그리고 임시총회에서 박노욱 회장은 △제25대(2013년 회계연도) 결산보고의 건 △회칙개정의 건 △제26대 회장선임의 건 △제26대(2014년 회계연도)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상정·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재구군위군향우회 제26대 회장에 최삼수(수석부회장)씨를 선임하고 총회에서 승인 받도록 했다.

최삼수 차기회장은 수락인사말을 통해 “향우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단결화합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향우회와 고향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구군위군향우회는 오는 12월 정기이사회를 열고 2013년도를 마무리하고 새로이 회장단을 구성, 2014년 1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이·취임식을 개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