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에서 ‘제52차 싱가포르 동양 및 동남아시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군위라이온스클럽 박수흥L 회장, 박대희L 제2부회장, 손영태L 총무, 이훈영L 재무 등 15명이 참석했다.

따라서 8일 오전에는 바자회, 제1차 복합지구 의장 및 지구총재 회의, 국제 회장과 지구총재의 만남 등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크 등이 이어졌다.

9일에는 바자회, 제2차 복합지구 의장 및 지구총재 회의, ‘봉사의 연결’세미나, LCIF 세미나, 청소년 캠프 교환 프로그램 등 세미나 및 워크숍을 비롯해 53차 인천 동남아대회 리셉션이 진행됐다.

마지막 10일에는 제3차 복합지구의장 및 지구총재 회의, 바자회, 폐회식이 진행됐다.

김용호L 총재(356-E지구)는 “경북라이온 회원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쳤다. 오는 53차 인천동남아대회에도 많은 라이온 가족들의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흥L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라이온스협회의 위상을 새삼 느꼈다. 군위라이온스 가족들도 이 위상에 걸맞은 행동과 자세로 지역사회를 뛰어넘는 훌륭한 봉사자가 되도록 하자”고 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동남아대회(OSEAL FORUM)는 1962년 필리핀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필리핀, 일본,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대한민국, 중국(홍콩), 태국, 대만의 순서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한국은 모두 6번의 국제라이온스협회 동남아대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014년 11월 13~16일 인천에서 53차 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