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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겨울철 제설대책 이상없다

admin 기자 입력 2013.11.18 17:05 수정 2013.11.18 05:05

군위군, 261㎞ 구간에 내년까지 사용할 염화칼슘 등 확보
이달 말, 결빙구간 모래 설치 완료

군위군은 동절기를 앞두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으로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통행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대책을 마련했다.

제설작업을 위해 위임국도와 지방도 노선을 포함해 23개 노선 261㎞구간에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30톤을 확보했으며 또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민간업체와 15톤 덤프트럭 2대와 살포기 2대, 구착재설차 2대를 배치했다.

주요도로 상습결빙 예상구간에는 이달 30일까지 적사장에 모래를 설치하고 모래주머니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지도 79호선 한티재와 지방도 908호선 고로구간 2개소의 도로제설 취약구간과 산간마을 고립예상지역 5개소에 대해서도 강설량에 따라 단계별 대책을 수립해 기상상황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비상근무태세를 갖춘다.

특히 비상 3단계인 10cm이상 적설의 경우에는 군청 전직원이 비상체계에 들어가 신속한 제설작업에 나선다. 실·과·소 별 주요 간선도로에 제설작업 구간을 지정해 실과소장 책임제로 운영한다.

대형 제설장비 진입이 곤란한 소방도로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읍면 관용차량에 제설삽날 및 염화칼슘 용액 살포기를 장착해 제설작업 초기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했다.

이밖에 읍면지역 제설작업에 동원되는 트랙터 198대에 제설삽날을 보급해 최소한의 유류대를 지원하고 제설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을 가입해 겨울 도로 제설대책에 만전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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