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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인 힘모아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를 열어가자

admin 기자 입력 2013.11.18 21:51 수정 2013.11.18 09:51

출향인사, “고향을 자주 찾을수록 행복지수도 쑥쑥 올라가요”

“고향을 자주 찾을수록 행복지수도 쑥쑥 올라가요”
군위군 주요인사와 출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6일 군위읍 소재 꽃담CC에서 서울 김동욱 회장(동진출판무역㈜), 대구 김재하 회장(대영베어링㈜), 대구 사공주 회장(㈜빌드넷), 부산 이윤희 회장(태금정㈜), 경남 김오현 회장(고성레미콘㈜), 대구 전재은 교수(경북대학교)등 출향인이 참여하는 친선 골프경기를 열었다.
ⓒ N군위신문

이번 행사는 군위인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교류를 늘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어 오후에는 군위읍 소재 일미정 식당에서 친선골프경기에 참가한 출향인사들과 군위군 장욱 군수, 군위군골프연합회 신현수 회장, 군위군새마을회 홍정근 협의회장,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 ㈜군위환경 박영춘 대표이사, 고로면 박승웅 씨, 군위신문 사공화열 발행인 등이 참석하여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의 발전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서 장욱 군수는 군위의 사통팔달 교통망과 탁월한 기후조건 및 도시기반시설 등 ‘기업하기 좋은 군위’를 적극 부각시키며 삼국유사 가온누리사업과 군위 위천프로젝트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출향인들은 “내외 군위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고향의 발전과 안정을 이루자”고 말했다.

따라서 장욱 군수는 “전원휴양자족도시 군위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우의가 전제 되어야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출향인과의 친선교류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과 출향인들은 매년 군위군수배·전국향인골프대회를 비롯해 군위군 군정발전자문위원회를 통해 상호 교류하고 있다.

또 군위군향우회에서 매년 군위군청년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어르신 孝잔치에 성금과 물품 지원,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애향활동을 펼치고 있다.
ⓒ N군위신문

<장욱 군수 출향인사와 대담>

이날 간담회서 장욱 군수는 민선5기 취임 3년 5개월을 돌아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군민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로 도약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지역발전과 군민복지를 위해 힘껏 달려온 결과 작지만 강한 군위를 위해 준비한 사업들이 하나하나 구체화되어 가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앞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민생을 살피고 군위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희망이 있는 부자농촌·복지농촌 건설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건설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자족도시 건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찾아와서 즐기고 쉴 수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 △환경기초시설 확충 및 맑은 물 공급 △수준 높은 명품 교육도시 건설 △재정 건전성 제고로 자치능력 향상 등을 군정추진방향으로 정하고, 변화와 희망을 가꾸는 역동적인 군정을 펼쳤다고 자신했다.

더불어 전국에서 가장 삶의 여유공간이 우수한 명품도시, 그리고 지난해와 함께 연속 제17·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 현안사업 차질 없이 진행

군위군의 가장 큰 현안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조성 사업은 국비 보조비율을 당초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군비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실리적인 행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부계~동명간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는 터널공사가 큰 진척을 보인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도로 조기개통을 위해 소요사업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현안과제로만 머물고 있던 군위~구미간 도로 4차로 확포장 사업을 올해 초 정부예산에 실시설계비를 확보하고, 국비추진사업으로 최종 확정하여 4차선 확포장공사 조기착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펴 가고 있다.

그리고 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조성,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조성, 군위 역사문화재현테마공원 조성, 군위 통합상수도 설치, 군위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천연가스 주 배관망 보급사업 등 군위군의 미래를 바꾸어 나갈 90여건의 각종 현안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착실하게 다져나가고 있다고 했다.


◇ 명품교육 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

장욱 군수는 지금까지 조성된 군위군교육발전기금 212억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여건개선사업을 펼친 결과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은 물론 4년제 대학 진학률이 매년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등 명품교육도시로 한 발씩 진화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학생들의 유학생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내 집같이 안락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면학에만 열중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서울 천호동에 군위학사를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고 있으며 또 지난 2월부터 관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구)농업기술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공립학원인 군위 인재양성원도 개원 운영 중이라고했다.

◇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에 박차

군위군을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관광레저·친환경 농업의 자족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그 동안 농촌·농업·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획기적인 지원정책을 펴 오면서, 군민 모두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는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정책을 빈틈없이 마련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고 했다.

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녹색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선진도로망 확충, 지역 균형개발 추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지역별로 특성화된 명품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관광군위 실현을 통해 군위를 전국 어디에도 손색이 없는 앞서 가는 문화강군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로 세계적 문화유산인 삼국유사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양시키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

◇ 초심으로 군위의 미래를 위해 신명을 바칠 터

장욱 군수는 “군위군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희망이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경제희망 살리기, 복지희망 살리기, 문화희망 살리기, 교육희망 살리기를 4대 군정목표로 정해 모든 열정을 불태워 왔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지금까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임기동안 추진한 사업의 현장을 다시 꼼꼼히 챙겨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열린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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