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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동절기 산불예방활동 본격 가동

admin 기자 입력 2013.11.18 21:57 수정 2013.11.18 09:57

군위군은 동절기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약초 채취 등의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내년 5월 중순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전문 예방 진화대원 40명, 산불감시원 75명, 감시초소 8개소, 산불 감시카메라 6개소, 산불취약지 73개소에 순찰기동반을 집중 배치하는 등 총동원해 산불감시활동에 나섰다.

특히 민간 임차헬기를 군위에 대기시켜 출동준비 및 공중감시로 초등진화에 나섰다. 또한 산불예방과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을 위해 산불 관제시스템 설치, 감시원 GPS, 무전기 등 보급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따라서 연말연시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읍면 산불 초소, 지상 감시원 전원을 비상대기 하고 전직원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산불감시원들과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7월 경상북도 산불방지 평가에서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하며 다른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고로면 영지리 마을이 ‘산불없는 마을상’ 산림청장 표창패와 시상금을 받았다.
장욱 군위군수는 “동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 위험이 큰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무엇보다 주민의 각별한 주의와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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