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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김재원, 신지식인 육성법 대표발의

admin 기자 입력 2013.11.20 14:23 수정 2013.11.20 02:23

(사)한국신지식인협회(회장 김종백)는 20일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새누리당 소속 26명, 민주당 소속 29명, 무소속 1명 등 총 57명의 국회의원이 ‘신지식인 육성지원 및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발의 한다고 밝혔다.

한미자유무역협정 체결 등 세계적 차원에서 경쟁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신지식인은 농업, 어업, 유통, IT,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가치창출을 선도하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창조경제를 위해 필수적인 인적자원이다.

그러나 사회 각 분야에서 연구와 개발을 수없이 반복하며 새로운 가치창출을 선도했던 신지식인은 법·제도적인 지원이 없음으로 인하여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번 입법을 대표 발의한 김재원(군위·의성·청송군) 국회의원은 “신지식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마련함으로써 창조경제 발전을 위한 인적자원을 확보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 경제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제정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회장은 “이번 ‘신지식인 육성지원 및 신지식의 사회적 공유에 관한 법률안’은 신지식인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연대활동을 통하여 창출되는 새로운 지식과 가치를 온 사회가 공유하게 함으로써 내실 있는 경제의 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발의에 김재원 의원을 비롯해 여성부 신지식인 1호인 손인춘 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신지식인 윤명희 의원 등 3명의 신지식인 국회의원과 정부에서 신지식인 담당 국장을 역임한 바 있는 우원식 국회의원이 발의에 앞장섰다.

한편 한국신지식인협회는 1999년 11월 26일 창립, 2000년 1월 18일자로 행정안전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매년 2회의 신지식인 발굴 및 인증, 선정된 신지식인간 네트워킹 사업, 사례 확산을 위해 신지식인의 날 기념식 및 포럼 개최, 신지식인 도서출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신지식인 운동: 앨빈 토플러의 “제3의물결”에서 영감을 얻어 1998년부터 시작된 신지식인 운동은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 적용하여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법을 혁신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을 신지식인이라 명명하고, 2007년 이래 현재는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사무를 위임받아 신지식인을 발굴,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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