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없는 짜장면 한 그릇이지만 어르신들이 얼마나 맛있게 드시는지 몰라요.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의 행복이 이런 건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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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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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면여성자원봉사대(팀장 김순화)와 희망사랑봉사회(회장 윤미애) 지난 21일 산성면 화전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께 손마사지와 짜장면 봉사를 실시, 겨울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올초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이 사업은 ‘섬섬옥수 사랑을 싣고’라는 프로그램명으로 관내 오지마을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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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4월 자원봉사대원 40명을 대상으로 손마사지 교육 과정을 마치고 이처럼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11월은 산성면 12월은 의흥면 순으로 일정이 잡혀 있다.
손마사지를 받고 짜장면을 드신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고맙다, 맛있게 먹었다’는 인사를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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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순화 팀장은 “손마사지와 짜장면 한 그릇에 깃든 나눔의 행복이 너무도 크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