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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기생충퇴치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우뚝

admin 기자 입력 2013.11.22 17:29 수정 2013.11.22 05:29

2013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받아

군위군(군수 장욱)이 2013년도「장내기생충퇴치사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1일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개최된 「2013년 감염병관리 컴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 N군위신문

군위군은 기생충감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간흡충을 비롯한 장내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가 높은 위천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올 뿐만 아니라, 기생충에 감염된 자에게는 전원 무료 투약조치와 함께 추구검사를 통한 사후 관리를 잘 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2009년 소보면 주민 1,039명, 2010년 군위읍 주민 1,099명, 2011년 우보면 주민 556명, 올핸 의흥면 주민 500명 등 지금까지 4개읍․면 주민 3,194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그 중 간흡충 306명, 편충 10명, 기타 장흡충 7명 등 총 323명의 감염자를 발견하여 전원 무료투약 조치하고 희망자에 대해서는 추구검사도 실시했다.
ⓒ N군위신문

장내 기생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를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익혀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식생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 홍보전단지 배부 및 마을회관 순회 홍보 등 군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도 많이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기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생충검사 실시 및 무료 투약, 홍보활동 강화 등을 통한 기생충 없는 건강한 도시 군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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