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연리지산악회(산대장 박찬희, 총무 김상덕) 48명은 지난 24일 경남 통영시 대매물도로 산행을 다녀왔다.
산은 어머니의 품과 같다. 산은 어머니가 그렇듯 아무런 대가없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는다. 그래서 산이 좋아 모인 사람들은 한결같이 어질고 지혜롭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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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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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연리지산악회도 예외는 아니다. 군위연리지산악회는 등산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자는 소박한 바람을 갖고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에 산행을 갖고 있다. 이런 정기적인 산행으로 심신을 단련하고 우의를 다져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경북도내는 물론 전국 각지의 수려한 산마다 군위연리지산악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무엇보다도 이들 산악회의 산행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깊이와 철학이 담겨있다.
산을 맞을 때마다 느끼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느린 대로 빠르면 빠른 대로 서로 격려하고 배려하는 산악회의 분위기는 각박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산행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들은 다음(Daum)카페에서 ‘군위연리지산악회’를 치면 자세한 산행일정을 알 수 있으며 산대장 박찬희(010-3522-5477), 총무 김상덕(010-2538-89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