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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고창군연합회, 군위 방문

admin 기자 입력 2013.12.01 22:01 수정 2013.12.01 10:01

영호남 친선교류로 한국농업 발전 모색

경북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농업인단체인 (사)한국농업경영인군위군연합회(회장 김연대)와 전북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사)한국농업인 고창군연합회(회장 이경호)는 지난달 26~27일 1박 2일간 군위군에서 영호남 화합과 농업발전을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 N군위신문

군위농협 경제사업장 2층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한농연 군위군연합회 김연대 회장과 고창군연합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그리고 군위군 허동찬 군수와 군위군의회 김영호 의장 등 기관단체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하여 한농연 고창군연합회의 방문단(40명)을 환영했다.

군위군 김연대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 간의 화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내일을 위한 충전의 장이 되어 앞으로 농업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N군위신문

고창군 이경호 회장은 “환영해준 한농연군위군연합회 김연대 회장과 회원들께 감사하며 오늘과 같은 친선교류를 통해 두 단체간 우의와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고 서로 상생하여 한국 농업을 이끌어 가자”고 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동찬 군수는 한농연 고창군연합회에 군위 특산물을 선물하며 “군위군을 방문해준 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를 환영하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농업인 가족 모두가 자부심과 사명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헤쳐 나가는 모습에 무한감동을 받는다”면서 농업인들에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N군위신문

이날 한농연 고창군연합회는 농업의 발전방향을 논하는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효령면 성지농장을 견학했다.

이어 고로면 군위댐과 인각사, 부계면 한밤마을과 군위삼존석굴, 산성면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등 문화해설사와 동행하며 군위지역 문화탐방을 했다.
ⓒ N군위신문

한편 한농연 군위군연합회와 고창군연합회는 1998년부터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과 농촌의 문제를 함께 고심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하기 위하여 자매 결연식을 맺은 바 있다.

그후로 매년 상호간에 방문하여 농촌과 농업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함께하면서 농업경영인들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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