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발전모임(회장 박진현)은 지난달 23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
|
|
ⓒ N군위신문 |
|
이날 발전모임 회원들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군위 8개 읍·면 10가구에 총 2백장의 연탄을 주민들의 가정까지 직접 나르고 배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발전모임 회원은 “조금 힘은 들었지만 우리가 나른 연탄 한 장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다는 마음에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연탄을 지원받은 한 가정은 “갑자기 찬바람이 불고 지난해와 달리 연탄 배달의 손길이 줄어 어떻게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하는지 걱정을 했는데 이렇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음을 전했다.
|
|
|
ⓒ N군위신문 |
|
봉사활동과 관련하여 박진현 회장은 “올해 겨울은 여느 해보다 더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힘들게 겨울을 나게 될 우리 이웃에 연탄 한 장의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나누며 봉사하는 대학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발전모임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0여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불우이웃을 방문하여 돌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