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권오한)는 ‘사랑의 김장’ 봉사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군위119안전센터, 의흥119안전센터, 의성119안전센터에서는 소방서와 여성의용소방대 합동 대대적 ‘김장팀’을 구성·운영했다.

각 안전센터에서는 총 100여명의 ‘김장팀’이 모여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김치 약 800포기를 담갔으며 담근 김치를 관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20여 가구에 전달했다.

권오한 의성소방서장은 “찬바람이 들어 더욱 쓸쓸해지기 쉬운 겨울, 안전과 더불어 정을 나누는 사업으로 의성과 군위 군민들의 마음을 1℃올리는 의성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