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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공직기강 바로 세우자”

admin 기자 입력 2013.12.12 23:19 수정 2013.12.12 11:19

장욱 군수, 복무관리 지적…대책 마련 지시

장욱 군수는 음주운전과 근무지 무단이탈 등 최근 불거진 공직기강 해이에 대해 대책마련을 지시했다.

장 군수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정례조회에서 “대부분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과 달리 불과 몇 명의 잘못으로 공무원 전체가 지탄을 받고 있다”며 “실과소별 현장근무자에 대한 복무확인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각 실과소장은 소관별로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직접 찾아 눈으로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또 각 사업소장도 원거리에 위치한 현장근무지를 일주일에 한차례 이상씩 직접 현장을 돌며 점검해서 매일 상황을 부군수에게 직접 보고토록 했다.

감사부서에도 연말과 연시를 맞아 현장근무자에 대한 일제복무 확인을 지시했다.
특히 상하수도환경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본청 조직과 군산하 단체까지 점검을 강화하라고 밝혔다.

그리고 읍·면사무소에도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함께 조직정비 등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장욱 군수는 이같은 유사사례가 발생할 경우 관련자의 엄중문책은 물론, 관리자에게 책임까지 묻는 강력한 신상필벌을 적용할 것이라고 엄명했다.
또 민원 지연, 불친절 등으로 민원인들에게 지탄을 받는 사례가 있다며 친절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아무리 좋은 정책도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하면 잘못된 정책으로 치부되는 만큼 시책을 수립할 때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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