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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갈수기 수질오염 사고 예방 강화

admin 기자 입력 2013.12.13 18:08 수정 2013.12.13 06:08

내년 4월까지 예방대책 추진

군위군은 이달부터 내년4월까지 동절기 수질오염 예방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기로 밝혔다.
ⓒ N군위신문

군에 따르면 동절기에는 하천 및 공공수역의 유지수가 적고 하천의 유수가 부족한 겨울철에 소량의 오염물질이 하천에 유입되어 대형 수질오염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커 이를 사전에 차단 할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수질오염사고 종합상황실을 군청 환경산림과에 설치·운영하고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제 체계를 구축하였다.

이에 따라 동절기 수질오염사고 대비를 위한 폐수다량배출사업장, 가축분뇨, 준설선, 유류저장시설, 환경기초시설 등을 중점 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하고 환경오염행위를 집중 감시하는 한편 민간 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위천 수계 관리와 주요 하천에 유기적인 감시순찰을 강화, 확생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환경관련 사업장에 배출시설의 자율점검을 독려할 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화학제품, 폐기물 등 보관시설의 노후·부식․ 동파방지와 시설물 동파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예방과 기타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오염원이 유출되지 않도록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다
각도로 홍보해 군민들의 자율적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해 각종 사고예방에 적극적인 대처로 환경피해를 최소화해 청정군위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사고 발견 시에는 환경산림과(☎054-380-6185), 당직실(☎054-380-6222) 및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으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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