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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 홍상헌 회장 취임

admin 기자 입력 2013.12.15 16:29 수정 2013.12.15 04:29

의성 금성산 산행, 송년의 밤… 회원 단결화합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회장 장희규) 회원 40명은 15일 금성산(해발530m)으로 정기산행을 실시, 등산을 통해 회원 상호간 우의를 다졌다.
ⓒ N군위신문

금성산은 경북 의성군에 자리 잡은 명산으로 숱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화산이며 옛 삼한시대 부족국가인 조문국의 도읍지이기도 하다.

조문국 시대에 조성한 금성산성은 길이가 2730m, 높이가 4m에 이르며 산성을 따라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다.

금성산은 비봉산과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산정에 무덤을 쓰면 석달동안 이 지역에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 가뭄이 들고 묘를 쓴 사람은 운수대통하여 큰 부자가 된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이어 산행 후 군위군 군위읍 소재 군위문화회관에서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따라서 이날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 장희규 회장이 이임하고, 홍상헌 회장이 새로이 취임했다.

장희규 회장은 “미력하나마 향우산악회 발전에 노력했다. 회장직에는 물러나지만 회원들과 함께 우정을 다지고 화합으로 거듭나 정말 행복한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임소감을 밝혔다.

홍상헌 신임회장은 “오랜 기간 향우산악회와 함께 생활하다보니 어느덧 회장이란 직책이 주어졌다.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는 건강도 챙기고 뜻 깊은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서로 도우며 발전하는 친목과 사교의 장을 이루어 왔다”며 “서로 화합해 단결된 모습으로 고향과 지역사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성택 산악회고문은 축사를 통해 “우리 재구군위군향우산악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고향민과 출향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진정한 애향단체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향우산악회를 위해 열성적으로 참여 및 봉사해온 △손청대 △이재우 △차순덕 등 3명에게 특별개근 선물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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