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거주하는 군위군 고로면 출신들의 모임인 재구고로면향우회에서 201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지난 14일 오후 7시부터 동촌유원지 내 동흥식당에서 개최, 출향인과 고로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2013년 재구고로향우회를 돌아보고 고향발전과 향우회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를 전하고 2014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안호원 재구고로면향우회장은 “제6차 재구고로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주어 감사하며 역대 회장들의 업적을 계승하여 향우회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향우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최삼수 직전회장은 “재구고로향우회는 늘 작지만 강한 고로인의 자긍심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새로운 2014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신입회원 소개, 개회사, 격려사, 표창(△우수회원-부회장 하용호, 행사부장 홍지현 △감사패-1대 카페지지 도병목, 2대 카페지기 오천용), 연혁보고, 2013년 회무 및 회계보고의 건, 2013년 임원 및 이사진 소개, 기타공지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