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도 사랑과 정성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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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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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우보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조민정)는 다가오는 동지(冬至·12월 22)를 맞아 19일 우보복지회관에서 관내 독거노인 및 면 노인회 임원 등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적십자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200인분의 팥죽과 떡, 과일 등 음식을 넉넉히 준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대접했으며, 독거노인세대에는 회원들이 맛있게 끓인 팥죽을 정성껏 포장하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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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정 우보면 적십자봉사회장은 “동지는 작은설이라 불릴 만큼 설 다음 가는 경사스러운 날이다. 매년 작은 죽 한 그릇에 좋아하시는 독거노인들을 뵐 때 우리 적십자회원들은 봉사에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우보적십자봉사회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문화 가정돌보기, 목욕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