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일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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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군위군 향우회(회장 김일환)는 지난 13일 한맥숯불에서 50여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김일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향우회 회장직을 보람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군위 고향분들의 끊임없는 도움 덕택이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미진한 것 같아 앞으로 더욱더 향우회 발전과 내 고향 군위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송년행사에 참석한 군위군 허동찬 부군수는 “살기 좋은 군위만들기를 위해서 많은 도청 공무원 향우인들이 보내 준 성원에 감사한다. 앞으로도 출향인들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홍진규 경상북도의회 의원은 “군위인들이 이렇게 함께 모여 송년의 밤 행사를 갖게 되어 기쁘다. 출향인 여러분이 자랑스러워 할 고향, 다시 찾고 싶은 고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고향 군위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고 회원 모두 건강을 기원하는 등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경북도청 군위군 향우회는 지난 1989년 12월에 창립하여 현재 51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회장 김일환 △고문 은종봉(영양 부군수) △부회장 김연근, 김용득 △총무 오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