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지회장 장준이)는 지난 23일 지회사무실에서 운영위원 회의 및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충식 후원회장, 배순희 회원, 대구약국 등 후원자들의 정성이 모아진 장학금을 7개 읍·면의 중·고생 자녀가 있는 회원가정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을 선정하여 전달했다.

장준이 지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가운데 장애인자녀가 꿈과 희망의 날개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언제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장학금 수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으로 부모에게 효도하는 훌륭한 학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회 감사를 맡고 있는 최장태 회원이 직접 농사를 지은 쌀(20Kg 5포)을 후원하여 우보면 두북리 이 모 회원 등 어려운 이웃께 전달했으며, 이밖에도 연말연시에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여러 곳에서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