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한 의성소방서장은 3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정년퇴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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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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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는 27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제6대 권오한 서장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권오한 서장은 지난 1985년 소방간부후보 4기로 소방공무원에 입문 후 중앙소방학교 교관단장, 성주소방서장, 안동소방서장, 경북소방학교장, 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1년 9월 26일 의성소방서장으로 부임했다.
권 서장은 30년간 대한민국 소방의 중책을 역임하며 화재현장 등 재난현장의 최 일선 기관장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등 소방행정발전과 재난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 모범적인 소방인으로서 군민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봉사했으며 다양한 업무경력과 현장지휘 능력을 모두 겸비한 지휘관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아 왔다.
이날 퇴임식에서 권 서장은 녹조근정훈장과 감사패, 동료직원들로부터 재직기념패 등을 받았다.
권오한 서장은 퇴임사에서 “이제 소방이라는 큰 울타리를 떠나지만 앞으로도 더 큰 성장과 발전을 할 소방을 언제나 응원 하겠다”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동료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