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공직에 헌신한 군위군청 홍광세 부계면장이 지난달 퇴임식을 갖고 정든 공직생활을 떠나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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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세 부계면장이 지난달 26일 부계면사무소에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는 퇴임식을 가졌다.
군위읍 출신인 홍 면장은 지난 1981년 효령면에서 공직생활을 첫 발을 내디딘 후 1985년 군청으로 전입 후 산업과, 재무과, 기획실을 거쳐 1999년 산성면 산업경제담당으로 승진했다.
이어 2001년 환경산림과, 새마을과, 도시과, 경제자원과 담당을 두루 섭렵했으며 특히 회계 및 예산분야 근무시 탁월한 업무 능력은 지금까지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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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면장은 2001년 환경산림과 환경관리담당 근무시 누구나 기피하는 쓰레기 소각장 및 야적장 업무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동료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2012년 7월 부계면장으로 임용 부임 후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하는 면민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했으며 특히 밝고 친절한 면사무소 조성을 위해 매진했다.
홍광세 면장은 지난 33년간 공직생활동안 성실한 업무추진으로 내무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수십 차례의 포상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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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면장은 퇴임사에 “그간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자신의 손과 발이 되어준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힘을 모아 군위군 발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퇴임 이후에는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발전에 헌신 봉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퇴임식에 참석한 장욱 군수는 “오랜 시간을 군위군군의 중심에 서서 강한 추진력으로 군정 발전의 역사를 써 오신 분들이셨다”며 “오랜 세월을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셨던 것처럼 퇴임하신 후에도 지역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늘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광세 면장은 퇴임식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지역의 대한 애뜻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