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대 고로면 부면장이 지난달 26일 정년 1년을 앞두고 영예로운 퇴임을 하며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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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읍 출신인 서 부면장은 군위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8년 10월 효령면에서 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93년 군위읍, 1996년 우보면에서 근무하는 동안 새마을·사회복지·세무·병무·농정·예산회계분야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대민봉사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2005년 군청 재난안전관리과 근무 등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2008년 우보면과 2012년 고로면에서 산업경제담당, 민원담당을 거쳐 두 차례 부면장을 역임하며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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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로면 부면장으로 재직하면서 삼국유사전국마라톤대회 등 각종행사 지원과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지방도 20km에 달하는 꽃길을 조성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서 부면장은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 기간 동안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행정자치부장관, 소방방재청장, 경상북도지사, 군위군수 표창 등을 여러차례 수상했다.
서성대 부면장은 퇴임사에서 “오늘 퇴임을 하지만 앞으로도 군위군을 사랑하는 영원한 군위인이 되겠다”며 “퇴임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에 선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해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군위 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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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강순예 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