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장병관 환경산림과 계장이 지난달 26일 퇴임을 했다. 장 계장은 화려한 퇴임식 대신 직원들과 따뜻한 밥을 나눠 먹으려 훈훈한 마무리로 공직생활 퇴임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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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관 계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1979년 11월 9일 상주시 중동면에서 공무원을 시작, 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을 거쳐 1989년 군위군으로 전입했다.
이후 산불진화대장, 산림보호담당, 산림경영담당을 거치면서 산림분야 전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며 군위군 산림발전에 크게 이바지 했고 산불진화대장으로 재직하면서 경북 최초 무인감시카메라 시스템 도입 등 다방면 감시활동 및 홍보활동으로 3년간 산불없는 고장으로 산불예방 최우수기간 표창을 수상했다.
또 산림보호담당 재직시는 장곡자연휴양림 시설확충 및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완공해 쾌적하고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이용객 증가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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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림경영담당으로 재직하면서 산림업무 전반에 노력하여 정부합동평가 산림분야 3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 계장은 농림부장관·산림청장·경상북도지사·군위군수 표창 등을 수상했다.
장병관 계장은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일을 통한 보람과 자기 발전을 모두 얻어 정말 행복했다”며 그동안 아름다웠던 인연에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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