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새마을회(회장 박진현)는 지난달부터 동절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溫)맵시로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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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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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새마을회는 지역 8개 읍·면민들에게 무릎담요 500장를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내복입기 등 온(溫)맵시로 난방온도 2℃낮추기,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컴퓨터 대기전력 절전프로그램(그린터치) 이용하기, 점심시간에 조명과 난방기 끄기, 실내전등 고효율 전등(LED)으로 교체하기 및 한등 끄기 등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내집, 내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도 같이 실시하여 안전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따라서 군위군새마을회는 제설용 눈가래를 600여개를 나눠주며 군민들에에게 안전한 거리 만들기를 당부했다.
박진현 회장은 “제때 치우지 못한 눈은 얼음보다 딱딱하게 굳어서 굴착기, 삽, 곡괭이 등이 동원되어도 제빙이 쉽지가 않고, 낙상사고 등 많은 사고를 유발시킨다. 또한 눈을 녹이기 위해 도로 등에 뿌려진 염화칼슘은 호흡기환자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자동차를 부식시키며, 하천에 유입되어 극심한 토양, 수질오염 등을 유발한다고 한다”며 이웃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내 집·내 점포 앞 눈은 바로바로 치워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