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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이윤희 회장, 부산창조재단 이사 선임

admin 기자 입력 2014.01.18 12:29 수정 2014.01.18 12:29

이윤희 ㈜태금정 대표(군위군 의흥면 출신)가 ‘창조도시 부산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 N군위신문

지난 12월 11일 오후 부산KBS총국 1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민들의 손으로 지역발전과 변화를 이끌기 위한 국내 광역단위 첫 지역재단인 ‘부산창조재단’이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부산창조재단 창립기념식(BCCF·Busan Creative Community Foundation)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임혜경 부산교육감과 공동이사장을 맡은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을 비롯한 경제계, 학계, 일반시민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해 초 부산KBS의 제안으로 TF추진팀을 구성한 이래 재단설립 준비에 박차를 가한 후 지난 10월 조직 구성을 마치고 이날 창립선언식을 갖고 본격 출범한 부산창조재단은 지역민들의 기부금으로 운용되며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3섹터형 사업을 추진하는 시민주도 지역재단이다.
ⓒ N군위신문

부산창조재단은 세금에 의해 운영되는 공공재 조성만으로는 도시발전 동력확보에 어려움이 많은데 착안,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뛰어넘어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 모금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창조재단 공동이사장은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과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이 맡았고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사장, 강의구 코스모스마린 회장, 이윤희 태금정 회장을 비롯 19명을 이사진으로 구성했다.

이윤희 대표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 향후 부산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 성공적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창조재단은 앞으로 모금사업 뿐 아니라 부산의 인물발굴사업도 전개해 휴머니스트 사진작가로 조명받는 최민식 추모 기념관, 최해군·이용길 등 부산정체성을 상징하는 문화인사들을 발굴해 살아있는 도서관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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