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군위인들이 따뜻한 손길로 연탄을 배달한 소식이 전해져 추운겨울 한기를 녹인다.

지난 19일 군위福나눔봉사단(단장 서성도)은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 일원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 1천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위福나눔봉사단 매년 연말연시 이번 봉사활동처럼 봉사단원들이 마련한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연탄을 나눠주며 아름다운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봉사단원들은 “직접 연탄을 하나 둘씩 나르며, 이마에는 땀방울이 맺히고, 허리도 아팠지만 스스로 마련한 연탄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큰 만족감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성도 단장은 “앞으로 좀 더 많은 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손길이 닿았으면 좋겠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15일에는 서울특별시립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노숙인들을 위해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했다.
※복나눔봉사단 후원 안내: 우리은행 서성도 1002-849-124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