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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노인복지분야에 178억 지원

admin 기자 입력 2014.01.23 11:15 수정 2014.01.25 11:15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복지복지부문 2년 연속 대상 영광 이어간다

군위군은 지역 어르신들이 쾌적한 삶을 유지하고 노후에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올 한해 노인복지분야에 17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65세 이상의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33.8%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이러한 현실에 맞춰 어르신들 기본적인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계획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노인복지분야에 지난해 137억보다 41억 원 증액된 178억 원을 편성했다.

먼저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115억 원을 투입하여 기초노령연금 및 기초연금을 지원하며 8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노후 소득창출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노인들의 안락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6억 원을 투입하여 경로당 4개소를 신축할 계획이며 20여 곳의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경로당 운영 활성화 및 활기 찬 노후생활을 위하여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프로그램 운영, 화재보험 가입, 물품지원, 노년신문지원, 정수기지원 등 8억여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자치대학원 운영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인돌보미사업, 독거노인생활지도사파견사업, 노인건강검진,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사업, 장기요양서비스지원 등 복지·보건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민간과 연계한 노력도 올 한해 집중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장묘문화를 개선하고 군민이 부담하는 화장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금년부터 3천만 원을 투입해 화장비를 지원한다.

장욱 군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노후에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행복지수를 넓혀 전국 최고의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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