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출신의 관세청 전·현직 관우(關羽)들의 모임인 위관회(威關會)가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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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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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관회 고문인 장유수 관세사는 “고향을 떠나 살고 있는 출향인들의 애향심 고취와 군위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군위출신 관세청 전·현직 관우들의 모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위관회 발족식을 갖고 박윤락(효령출신, 구미세관) 세관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고문에 장유수(산성출신, 천지인관세법인) 관세사, 박기현(의흥출신, 대구세관) 씨를 총무에 임명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박윤락 회장은 “우리 고향 군위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도 서로 고향 소식조차 나누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같은 고향을 둔 관우끼리 그동안 잊고 살았던 벗들의 안부도 묻고 고향에서 일어나는 소식들도 서로 교환함과 동시에 수출입 국제 무역 업무를 통한 고향 군위 발전을 이루자”고 말했다.
장유수 고문은 “그동안 같은 업종에 종사하면도 소식조차 전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위관회가 발족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늘을 계기로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내 고향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