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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장에 나찬기(47, 사진)씨가 부임했다.

나찬기 의성지청장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춘 검찰, 지역 주민을 섬기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또 나 지청장은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검찰이 되자며 “특히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이니 민주주의가 훼손되지 않도록 임무에 더욱 충실하자”고 강조했다.

나 지청장은 대구 달성군 출신으로 대륜고와 경북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대구지검 검사, 법무부 관찰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부산지검 외사부장 등을 거쳤다.

한편 가족으로는 부인 김윤경(43)씨와 1남1녀. 취미는 탁구. 본관은 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