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가 설을 맞아 군위군 부계면 소재 성바오로안나의 집을 위문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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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위문품을 전달한 후 시설에서 생활 중인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이 자리에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의원, 군위군 심상박 부군수 등이 함께 했다.
이인선 부지사는 “시설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마음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5일장이 열리고 있는 군위전통시장을 찾아, 설맞이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와 함께 용기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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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상북도는 민족의 최대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주기 위해 1월 29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대대적인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노인, 장애인, 한부모, 아동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생활하는 1만 5천여명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어렵게 생활하는 1만 5천세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상북도지사, 행정·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실·국·본부장들이 함께 위문활동에 직접 참석하여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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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시·군을 방문하면서 사회복지시설에서 화재를 철저히 예방하고 있는지, 거리노숙인, 독거노인 등에 대한 동사(凍死) 예방 대책을 잘 강구하고 있는지 등에 대하여 총괄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