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9억 6천만원 절감

admin 기자 입력 2014.01.28 17:19 수정 2014.01.28 05:19

계약원가심사제도 효율적 운영

군위군은 지난 한 해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9억 6천만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란 공사·용역·물품 구매를 계약 발주하기에 앞서, 발주부서가 설계한 산출금액의 적정 여부 및 시공방법의 개선 여부 등에 대해 원가분석을 실시해 적정 사업비를 산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물량의 과다계상을 없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이루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해 공사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군은 2013년 동안 총31건 114억 9천만 원에 대해 심사 요청을 했으며 그 가운데 8.37%에 해당하는 9억 6천만 원을 줄였다. 분야별로는 공사 12건 8억 3천만 원, 용역 14건 9천만 원, 물품구매 5건 3천만 원이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계약심사제를 도입해 여기서 절감한 예산을 사회기반시설, 주민편익시설, 일자리창출 사업 등 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 재원으로 사용해왔다.

장욱 군수는 “2014년도에 계약심사 적용대상을 확대해 절감된 예산을 주민 지원 사업에 재투자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계약심사 기법을 다양화하거나 계약전담직원의 전문성을 향상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절감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