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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admin 기자 입력 2014.02.12 14:57 수정 2014.02.12 02:57

정월 대보름 산불방지 특별 근무

군위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이 도래함에 따라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 산불방지대책본부
ⓒ N군위신문

특히, 금년에는 전국지방동시선거(6.4)와 연계 기상여건 및 산불위험지수 등을 고려 산불조심기간을 6월8일까지 탄력적으로 연장 운영 실시하여 산불방지에 총력대응 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9명, 산불감시원 74명, 감시초소 8개소, 산불 감시카메라 6개소, 산불취약지 72개소에 기동순찰반을 집중 배치한다.

또한, 민간 임차헬기를 군위와 영천에 교류 대기시켜 출동준비와 공중감시 및 상황발생에 신속한 신고체계 확립을 위해 산불 관제시스템 설치, 감시원 GPS, 무전기를 보급하여 산불피해 최소화에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 산불초소 감시활동(효령면 내리리 신세계공원묘지)
ⓒ N군위신문

아울러 주요 시기별 산불특별대책기간(3.10~4.20)을 정하고, 읍·면 산불감시초소, 지상감시원 전원을 비상대기토록 하며 전 직원들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하고,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산불발생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행사장 등 취약대상 지역에 읍·면별 기동순찰 및 감시원을 집중배치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특별근무를 실시한다.

장욱 군수는 “주요 시기별(2월 정월대보름, 3.1절, 4월~5월 청명, 한식, 산나물 채취 등) 입산자 증가 및 건조한 날씨로 인해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 할 수 있으니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무엇보다 주민의 각별한 주의와 산불발생 때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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