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홍진규(군위) 도의원이 13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우수 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
|
ⓒ N군위신문 |
|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우수 의정 대상'은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광역의회 의원들의 자긍을 고취하기 위한 상으로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전국 16개 시·도의회의장으로부터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들을 추천받아 선정되며 매 4년마다 시상함으로써 의정활동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도 지닌다.
군위 출신인 홍진규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상임위원회 운영․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일본 기슈광산 현지를 방문하여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희생된 한국인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적극 앞장섰다. 또한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강정고령보 우륵교 차량통행, 칠곡 지천 납골당 증축 문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지하철 3호선 동명 연장 등 지역현안해결을 위해 대구광역시의회와 공동협력을 추진하여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다.
홍진규 의원은 수상 후 "비록 9대 도의원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남은 임기 동안 300만 도민의 복리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상북도의회 장경식(포항5) 의원도 함께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