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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면민 축제 윷놀이 대회 성황

admin 기자 입력 2014.02.18 13:10 수정 2014.02.24 01:10

“모구나! 모다!”

18일 우보면에서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가 열려 600여명의 지역어르신과 면민이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N군위신문

이날 대한노인회 군위군지회 우보면분회(회장 김성운) 주최로 ‘우보면민 축제 윷놀이 대회’가 면민회관에서 열렸다. 우보면노인회 는 매년 ‘우보면민 축제 윷놀이 대회’를 열고 주민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행사에는 군위군 장욱 군수, 경상북도의 홍진규 의원, 군위군의회 조승제 의장·김영호 부의장·이기희 의원, 정연수 우보중앙교회 목사, 김동주 우보면장, 김수종 우보파출소장, 노성욱 우보청년회장 등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 축하했다.

윷놀이 대회에는 우보면 19개 마을대표들이 출전,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던져진 윷의 모양새에 따라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 그럼에도 윷을 던지는 사람이나 윷판을 지켜보는 구경꾼들 모두 즐거운 자리였다.
ⓒ N군위신문

특히 행사를 후원한 우보중앙교회에서는 신도들이 참석한 지역어르신들께 국밥, 수육 등 먹을거리를 대접했고 또 각급 기관단체에서 푸짐한 선물을 증정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성운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윷놀이 대회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우보중앙교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께 감사하고 내빈과 많은 면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수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기 계신 성도들과 내빈 그리고 면민 모두가 단합하고 단결된 한마음으로 우보면을 이끌자.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인 윷놀이대회를 통해 활력을 부어 희망찬 새해를 보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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