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축협부녀회 정성옥 회장이 이임하고 박수석 회장(소보)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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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정성옥 이임회장 (오른쪽)박수석 취임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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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부녀회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군위군민회관에서 부녀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을 선출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축협사업설명회, 부녀회장인사, 조합장 축사, 정기총회, 읍면장기자랑, 한마음축제,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이날 군위축협 김진열 조합장과 이·감사, 장욱 군위군수, 홍진규 도의원, 군위군의회 김윤진·박운표·이기희·김정애 의원, 김운찬 군위읍장 등이 참석, 축하했다.
정성옥 부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산가족 여성의 힘으로 새로운 시대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자”면서 “축산인의 권익신장과 위상제고를 위해 스스로 힘을 키워나갈 것”을 당부했다.
김진열 조합장은 축사에서 “부녀회원들이 조합의 주인정신으로 전이용해 주어 축협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조합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여 조합원을 섬기고 조합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어려운 축산환경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데 AI까지 발생하여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경쟁력을 키워나가 희망이 있는 내일을 만들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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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조합장은 이날 부녀회들에게 축산사육은 두수증가가 아니라 우량품질 생산이라고 강조했으며 군위축협은 농업·농촌의 생명산업을 지키기 위해 ‘현토미’ 쌀생산을 위해 올해 150ha 계약재배하고 내년부터 행정과 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170ha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군위축협부녀회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 지난해사업실적결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소보출신회원인 박수석씨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박수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회원 모두가 행복한 부녀회를 만들겠다”며 “축산여성들의 권익신장과 함께 축협발전에 보탬이 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위축협부녀회는 정기총회 후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한마음 축제를 열고 대한예술협회 소속 가수 보라를 초청하고 읍면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을 펼치며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