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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남기 회장 |
ⓒ N군위신문 |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심부름꾼이자 머슴으로 크고 작은 역할을 도맡고 있는 군위군이장협의회에 회장에 은남기 회장이 재선출 됐다.
군위군이장협의회는 지난 13일 군위군청 회의실에서 8개 읍·면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회장 선출을 비롯해 지난해 사업실적결산을 상정 처리하고 기타안건 등을 협의했다.
은남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위군이장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마을이장들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역량을 결집하여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건설에 원동력이 되자”며 주민복지증진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군위만들기에 이장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회장을 선출, 은남기 회장이 재선출 됐고 총무에 신동철 씨를 선임했다.
재선출 된 은남기 회장은 “부족한 저를 다시금 연임하게 해준 여러 회장들께 감사하며 지난해 하지 못하고 마치지 못했던 일들을 잘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마을이장들의 처우개선과 권익향상은 물론 위상제고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장욱 군수는 은남기 회장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행정의 최일선을 맡고 있는 마을 이장들이 들려주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행정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선출된 은남기 회장은 2002년부터 소보면 위성3리 이장을 시작으로 (현)군위군이장협의회장을 맡아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과 지역주민 간 가교역할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이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함으로 높은 신망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