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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전원휴양자족도시 군위 힘찬 도약

admin 기자 입력 2014.02.25 18:12 수정 2014.02.25 06:12

미래 비전, 지속성 가지고 적극 추진키로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과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의원은 지난 2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합동의정보고회를 갖은 후 군위신문 사공화열 발행인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장욱 군수를 초청, 군정전반에 대한 설명과 경북의 중심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군위가 전원휴양자족도시로 도약하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장욱 군수는 지난해는 새로운 정부 출범과 남북 긴장 등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체계적인 준비와 계획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뜻 깊은 해였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지난 2010년 민선5기 군수로 취임 후 현장에 가면 반드시 답이 있다고 평소 소신과 신념으로 지난 4년여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누비며 군민들과 소통행정, 현장행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보건복지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여 전국최고의 복지 으뜸도시로서의 명성을 떨쳤으며 지난 수십 년간 정체되어 있던 군위읍 시가지를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명품 디자인 거리로 조성한데 이어, 우보면·의흥면·산성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지역 균형 개발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조사한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경북 2위를 차지하는 등 깨끗한 군정을 추진하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아울러, 지난 해 모 일간지에서 실시한 자치단체장 평가에서 군위군이 대구·경북 최상위를 기록한 것은 모든 군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일자리 제공, 여성능력개발, 건전한 청소년 육성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전체 예산의 10.32%에 달하는 280억 원을 사회복지분야에 투자하여 전국 최고의 복지 으뜸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그 결과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보건복지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FTA에 대응하여 농업인 실용교육, 친환경농업대학,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 강소농 육성 등 3,668명의 농업인 인재를 양성했고,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 지원, 벼 육묘공장 지원, 생산비절감형 농기계 지원 등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서 왔다고 했다.

특히 군 최대 현안사업인 1,374억원 규모의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그 동안의 부진을 떨치고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본격적인 추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부계~동명간 도로 확포장, 중앙선 복선전철화, 군위~구미간 국도67호선 확포장 등 사통팔달의 도로·철도망 확충이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해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33명, 초·중학생 영어체험학습 1,380명, 도내 최초 관내 유치원, 초·중·고 무료급식 596백만원, 각종 장학금 785백만 원이 지원되었고 군위 인재양성원(공립학원), 서울 군위학사, 향토생활관 확보 등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원 국회의원과 홍진규 도의원은 “올해는 새로운 민선군정이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군위의 미래 비전이 지속성을 가지고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용기와 지혜를 모아 한마음 한 몸이 되어 전원휴양 자족도시 군위를 위해 힘차게 도약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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