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봄철대비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차원으로 오는 14일까지 관내 학교급식소(9개소), 요양원 등 집단급식소(10개소)를 현지 방문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점검에서는 집단급식소·식자재 공급업체의 위생관리실태, 식품의 위생적 취급사항 준수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여부, 종사원 개인위생관리실태, 기타식품위생법령의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식중독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도 현장에서 실시한다.

군은 위생점검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계도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계절별 정기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여 식중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종사자 위생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여 보다 안전한 음식이 제공 될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