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4일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15쌍의 부부를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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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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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 군위읍 광현리에서 시설채소인 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의 조합원인 박칠병·김금자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1년부터 시설채소 오이로 고소득을 올리며, 광현지구 오이작목반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온 박칠병·김금자 부부는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을 받게 되었다.
박칠병·김금자 부부는 "이런 큰 상을 받도록 도와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서 일하는 모범적인 농업인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은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박칠병·김금자 부부는 농업경영 및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