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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회소보면지회, 30차 정기총회

admin 기자 입력 2014.03.07 10:54 수정 2014.03.07 10:54

“군위 유림의 위상 높이고, 도덕과 예절 되찾는데 앞장”

유도회소보면지회(지회장 남술채)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30분 군위농협 소보지점 2층 회의실에서 지역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N군위신문

이날 은종문 군위향교 전교, 홍진규 도의원, 이혁준 군의원, 최형준 군위농협조합장, 최덕수 군위군체육회실무부회장, 김행순 군위향교여성유도회장, 박인숙 수석부회장, 유영택 면장, 김병호 군위농협소보지점장, 이동형 소보노인회장, 노재은 자연사랑연합회장 등이 참석, 군위 유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행사는 남성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와 2부의 행사로 진행되어 1부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 지회장인사, 격려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행사는 성원보고, 2건의 의안(2013사업 결산안, 기타토의) 상정 심의, 폐회선언,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술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성황을 이루어주신 내·외빈 및 유림지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며 “갑오년의 봄기운을 안고 유림회가 유림다운 행동과 실천을 해야한다”고 강조하고 “각자가 권리와 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향교 은종문 전교는 “인의예지를 생활신조로 삼고 유교문화의 전통을 계승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하며 “향교와 유도회가 함께 힘을 모아 군위유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택 소보면장은 축사를 통해 “유도회소보면지회는 무너져 가는 윤리와 도덕 속에서 지역을 도덕으로 안정시켜 주는 굳건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면서 지역유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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