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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살맛나는 복지농촌 만든다

admin 기자 입력 2014.03.07 10:53 수정 2014.03.07 10:53

전체예산의 13.54%에 해당하는 318억 편성

군위군은 늘어나는 복지수요 및 주민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전체 예산의 13.54%에 해당하는 318억을 복지분야에 투입하여 맞춤형 주민복지 서비스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군위군청 전경
ⓒ N군위신문

이는 작년 사회복지 예산 249억원보다 69억원 증액된 것으로 군은 △기초생활보장 △취약계층 지원 △보육·가족 및 여성 △노인·청소년 △노동 △보훈 △사회복지 일반 등에 318억이 투입된다.

먼저,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및 자립의식 고취를 위해 생계 주거급여 등에 32억을 투입하며 진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지원에 4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8천만원을 투입해 정부양곡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저소득층의 자활근로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5억원을 투입해 이들의 자활자립 및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더불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 및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연금·장애수당에 12억 3천만원, 장애인 의료비 및 등록진단비에 6천 5백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및 장애자인 취약계층 복지에 만전을 기한다.

영육아 보육료 및 양육비 지원에 14억원, 보육시설지원에 4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134명에 이르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운영, 결혼이민자 우리말 공부방운영·친정보내기 등 9개 사업 3억원을 투입해 다문화가정 조기정착 및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무엇보다 전체인구의 33.8%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노령연금 및 기초연금에115억을 지원하며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8억4천만원을 투입하며 안락한 여가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경로당 4개소를 신축에 6억원, 20여곳의 경로당 개보수 사업에 3억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화재보험 가입, 정수기 지원 등에도 8억원을 투입하여 지금까지 군위군을 위해 노력하신 어르신들에게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 군위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참전 유공자에게 3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월6만원의 참전 명예수당을 지원하며 사망시 위로금과 국가유공자가정 문패를 제작보급하며 효령·고로지구 전투기념공원을 조성하여 올해부터 향후 3년간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장욱 군수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넓혀 전국 최고의 복지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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