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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선관위, 군위군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고요

admin 기자 입력 2014.03.07 10:59 수정 2014.03.07 10:59

지난달 21일부터 도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6.4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화 됐지만 아직까지 군위지역은 잠잠한 모습이다.

지방선거를 불과 90여일 앞두고 출마예정자들의 출마 공식선언 또한 조용하다.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1인 8표제’ 중 교육의원이 빠진 ‘1인 7표제’가 적용될 이번 선거는 지난달 4일 도지사 및 광역단체장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21일 도의원, 3월 23일에 군의원 및 군수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진다.

또 선거구역 및 의원정수는 지난 2010년과 동일하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시작인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 현재까지 조용한 분위기”라며 “예비후보자 등록은 후보자등록 전까지 가능하지만 예비후보등록을 마쳐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만간 출마예정자들의 등록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면 입후보 예정자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등 제한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예비후보자’자격을 얻는다.

예비후보자 본인에 한해 어깨띠나 부착물을 착용할 수 있고 직접 전화로 지지를 호소할 수도 있다.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활동보조인도 둘 수 있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활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또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시·도지사선거(교육감선거 포함)는 1천만원, 자치구·시·군의 장 선거는 200만원, 시·도의회의원선거는 60만원, 자치구·시·군의원선거는 40만원을 각각 기탁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이달 23일부터 군의원과 기초단체장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 예비주자들의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열기가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새누리당 정서가 강한 지역 특성상 공천향배가 당락의 주요 변수로 작용될 전망으로, 새누리당의 공천 후보자 확정까지는 후보자간 눈치보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월 15일과 16일 후보자등록에 이어 30일과 31일 부재자 투표, 6월 4일 투표로 향후 4년간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대표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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