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0일 오후 4시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 보좌진들과 당정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심상박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사업별 담당 직원이 참석했으며, 국회의원실에서는 김세중 정책보좌관을 비롯한 보좌진 전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군위군은 군위통합상수도 설치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에 대해 국고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는 한편, 소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비롯하여 17개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2015년 국가지원사업으로 신규 지정될 수 있도록 당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세중 정책보좌관은 “오늘 건의한 안건에 대해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도록 김재원 국회의원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군위군에서도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2015년 국가지원예산 확보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심상박 부군수는 “행정과 정치가 해소할 수 있는 과제는 다르지만, 당정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현안을 해소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탈이념적 관점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